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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태국 파탈룽] 3주간 여행 기록 - Trang 뜨랑

adorablemyself 2021. 3. 4. 09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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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코지엘온입니다.

지난 번 포스팅했던 3주 파탈룽의 두 번째 일기를 써보려고 해요.

파탈룽은 굉장히 시골이에요. 또 유명한 관광 명소가 아니라서

큰 마트를 가려면 뜨랑으로 가야 했어요.

(파탈룽에도 하나 있긴 한데 들어갈 때 오토바이 택시 잡기가 어려워서 그냥 뜨랑으로 갔어요.)

택시 타고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요!

오늘은 뜨랑에 대해 집중 포스팅을 해볼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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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ng 뜨랑

Thailand, Trang

뜨랑에 있는 빅씨 마트에요!

여긴 굉장히 크고 이층으로 돼있어요.

우리나라로 치면 작은 롯데마트 정도의 수준이에요.

 

이렇게 저희 던킨도너츠, 카페, 식당, 베스킨라빈스처럼 이 쇼핑몰에

다 입점이 돼 있어요!

저기 도넛은 너무 달고 약간 빵이 딱딱했답니다. ㅠㅠ

대신 카페에 있는 이 디저트는 정말 맛있었어요!

저 작은 미니 마카롱이 많이 안 달고 맛있더라고요 :)

옆에는 머랭으로 만든 머랭 쿠키에요!

저 머랭 쿠키도 굉장히 맛있어요!

사실 이 전에 훠궈같이 생긴

샤브샤브 먹은 걸 찍은 게 있는데

먹다 찍은 거라 너무 더러워서

차마 그건 올리지 않을게요...ㅠㅠ

 

 

 

 

 

 

뜨랑은 밖에 나가면 택시나 오토바이 택시가 굉장히 많아요!

마치 저희 번화가 같죠 :)

한 시간 거리인데, 한화로 만 원도 안 되는 거리라서

만족하며 탔어요.

오토바이 택시도 정말 재밌었는데,

이건 사진이랑 영상이 다 지워져서 ㅠㅠ 아쉽게도 못 올리네요.

그리고 같은 날은 아닌데, 뜨랑에는 자주 갔기 때문에 간간이 야시장을 다녀왔어요.

뜨랑 야시장에서 먹은 것들이에요 :)

진짜 야시장의 분위기는 최고였어요.

다시 가고 싶네요 사진 보니까. ㅠㅠ

닭꼬치, 훈제 삼겹살, 모찌 이렇게 사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 있죠?!

또 야외에서 이렇게 병맥주를 마시니 너무 행복했어요.

 

뜨랑 야시장의 모습이에요.

여기에 있는 식당도 갔었는데, 저는 개인적으로 이 피자집이 제일 좋았어요.

피자도 맛있었지만, 잼베 치면서 가게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

그냥 이런 야시장에서 가만히 맥주도 즐기고

여러 얘기를 나누고,

공연을 감상하고 그냥 눈앞에 야자수가 있다는 게

너무 신기하고 황홀했어요.


쇼핑을 마치고 돌아와서 태국 세븐일레븐에서 맥주를 샀어요!

 

제 최애 현지 맥주 창이에요. :)

저는 술을 굉장히 좋아해서 종류 따지지 않고 먹는데,

이건 진짜 맛있더라구요.

영화는 제 인생 영화 중 하나인 #500일의썸머 에요.

500일의 썸머는 아마 7번은 봤을 거예요..

저는 좋은 작품이 있으면 두고두고 계속 보거든요!

노래도 계속 무한 재생만 하고요.

특이하죠?! 그래도 봤던 걸 또 보면 내가 그때 몰랐던 의미 하나를 더 알게 돼서 좋은 거 같아요.

그리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과거는 지나가 버리지만

이렇게 다시 보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:)

다양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.


저는 이만 자러 가야겠어요!

오늘 여행 글이 머지않아 정보글이 됐으면 바래요.

얼른 코로나가 종식된 세상에서 맘 편히 여행 다니고 싶네요!

오늘도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:) 감사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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