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! 코지엘온입니다.
지난 번 포스팅했던 3주 파탈룽의 두 번째 일기를 써보려고 해요.
파탈룽은 굉장히 시골이에요. 또 유명한 관광 명소가 아니라서
큰 마트를 가려면 뜨랑으로 가야 했어요.
(파탈룽에도 하나 있긴 한데 들어갈 때 오토바이 택시 잡기가 어려워서 그냥 뜨랑으로 갔어요.)
택시 타고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요!
오늘은 뜨랑에 대해 집중 포스팅을 해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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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ng 뜨랑
Thailand, Trang
뜨랑에 있는 빅씨 마트에요!
여긴 굉장히 크고 이층으로 돼있어요.
우리나라로 치면 작은 롯데마트 정도의 수준이에요.
이렇게 저희 던킨도너츠, 카페, 식당, 베스킨라빈스처럼 이 쇼핑몰에
다 입점이 돼 있어요!
저기 도넛은 너무 달고 약간 빵이 딱딱했답니다. ㅠㅠ
대신 카페에 있는 이 디저트는 정말 맛있었어요!
저 작은 미니 마카롱이 많이 안 달고 맛있더라고요 :)
옆에는 머랭으로 만든 머랭 쿠키에요!
저 머랭 쿠키도 굉장히 맛있어요!
사실 이 전에 훠궈같이 생긴
샤브샤브 먹은 걸 찍은 게 있는데
먹다 찍은 거라 너무 더러워서
차마 그건 올리지 않을게요...ㅠㅠ
뜨랑은 밖에 나가면 택시나 오토바이 택시가 굉장히 많아요!
마치 저희 번화가 같죠 :)
한 시간 거리인데, 한화로 만 원도 안 되는 거리라서
만족하며 탔어요.
오토바이 택시도 정말 재밌었는데,
이건 사진이랑 영상이 다 지워져서 ㅠㅠ 아쉽게도 못 올리네요.
그리고 같은 날은 아닌데, 뜨랑에는 자주 갔기 때문에 간간이 야시장을 다녀왔어요.
뜨랑 야시장에서 먹은 것들이에요 :)
진짜 야시장의 분위기는 최고였어요.
다시 가고 싶네요 사진 보니까. ㅠㅠ
닭꼬치, 훈제 삼겹살, 모찌 이렇게 사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 있죠?!
또 야외에서 이렇게 병맥주를 마시니 너무 행복했어요.
뜨랑 야시장의 모습이에요.
여기에 있는 식당도 갔었는데, 저는 개인적으로 이 피자집이 제일 좋았어요.
피자도 맛있었지만, 잼베 치면서 가게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
그냥 이런 야시장에서 가만히 맥주도 즐기고
여러 얘기를 나누고,
공연을 감상하고 그냥 눈앞에 야자수가 있다는 게
너무 신기하고 황홀했어요.
쇼핑을 마치고 돌아와서 태국 세븐일레븐에서 맥주를 샀어요!
제 최애 현지 맥주 창이에요. :)
저는 술을 굉장히 좋아해서 종류 따지지 않고 먹는데,
이건 진짜 맛있더라구요.
영화는 제 인생 영화 중 하나인 #500일의썸머 에요.
500일의 썸머는 아마 7번은 봤을 거예요..
저는 좋은 작품이 있으면 두고두고 계속 보거든요!
노래도 계속 무한 재생만 하고요.
특이하죠?! 그래도 봤던 걸 또 보면 내가 그때 몰랐던 의미 하나를 더 알게 돼서 좋은 거 같아요.
그리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과거는 지나가 버리지만
이렇게 다시 보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:)
다양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.
저는 이만 자러 가야겠어요!
오늘 여행 글이 머지않아 정보글이 됐으면 바래요.
얼른 코로나가 종식된 세상에서 맘 편히 여행 다니고 싶네요!
오늘도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:)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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